IMF, 국제통화기금이 WPUI (세계 팬데믹불확실성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세계 143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코로나 19에 따른 팬데믹, 세계적 대유행 불확실성지수는 전체 평균 13.46. 사스(4.40) 유행 당시의 3배, 에볼라 바이러스(0.63) 때와 비교하면 20배 수준입니다.
나라별로 살펴보죠.
영국이 가장 높습니다.
스위스(91.73), 멕시코(67.56), 브라질(66.83), 독일(44.91), 미국(43.57), 일본(42.92), 중국(40.33), 이탈리아(40.07), 스페인(34.03).
코로나 19가 늦게 확산돼 이제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나라들이 불확실성 지수가 높습니다.
보시는 대로 우리나라는 불확실성 수준이 8.71로 미국·일본·중국 등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팬데믹 불확실성 지수가 다른 나라보다 훨씬 낮은 걸 보여주는 게 수출 증가 품목입니다.
코로나 19 진단키트, 손 소독제 말고도 생수, 휴지, 냉동만두, 라면, 햇반 그 리고 쌀 수출이 늘었습니다.
팬데믹 불확실성지수가 낮으면 어둡고 추운 경기침체의 터널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걸 의미합니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다시 감염자, 사망자를 늘리고 팬데믹 불확실성을 높인단 말입니까.
방심하지 말고 조금만 더 하나가 돼 이 고비를 넘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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